니체의 말 ‘삶에 관해’ 중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라’라는 격언이 있다. 여행은 바쁜 업무와 지친 일상을 한 번쯤 쉬게 하여 본인(本人)을 돌아볼 기회를 만들어 준다. 또한 생활의 쉼표인 여행은 새로운 환경과 풍경을 통해 우리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기도 한다.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는 유난히 더웠던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여름 6월 30일부터 1박 2일간 강화도 경찰 수련원에서 하계 연수 및 이사회를 개최 하였다. 이번 하계 연수는 대한 디지털의료영상학회 회원들 간의 휴시(休時)와 일단화기(一團和氣)를 목적으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바쁜 업무 중에도 김광수 회장(서울아산병원), 석종민 부회장(서울경찰병원), 이성주 총무이사(서울대학병원), 임종천 교육이사(서울한양대학교병원), 정홍문 법제 및 공보이사(대구보건대학교) 등 많은 이사 및 회원 분들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하계 연수는 학회 회원들의 화합(和合)을 위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해 토론(討論)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회원들 각각의 분임 토의(討議)를 통해 참여가 부족한 본 학회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는 방법과 디지털의료영상 학술의 발전 방법 그리고 방사선사의 현재와 미래에 관하여 심층 토의(討議)를 진행하였다.
이번 2023년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 하계 연수 토론(討論)을 반석(盤石)으로 본 학회가 발전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