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사협회 한정환 회장이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이하 의기총) 제12차 정기회의에서 2024년 1월 1일부터 1년간 의기총을 이끄는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되었다.

1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 한정환 총회장은 46만 의료기사를 대표함과 동시에 의기총에서 추진 중인 ‘학생 현장실습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의료기사 면허신고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 의료기사의 권익 보호와 위상 강화를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정환 회장은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보건의료인의 전문 영역 확립을 위해 함께 연대하여 각 직무 영역에 대한 미래와 비전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나다순) 등 보건의료기사 8개 단체로 구성되어, 보건의료기사의 공동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