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사선사는 주마다 표기가 달라도 결국 같은 License이다. 글 김건중(제15대, 16대 대한방사선사협회장) 우리나라는 ‘방사선사 면허증’으로 표기하고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 및 시행규칙 제12조 제3항에 따라 ‘위와 같이 면허합니다’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영문 면허증의 영문 표기는 ‘certificate(증명서 또는 면허증)’ 그리고 “This is to certify that the following person is licensed as a Radiological Technologist(아래 […]
2024.12 @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기관지 방사협보 WITH KRTA 400호를 맞이하여엑스선이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무렵부터 2024년까지 회원 간의 소통을 위한회지, 학회지, 소식지, 방사협보 등의 변화를협회사, 30년사, 50년사를 기본으로 하여 정리해 보았다. 글 이창엽(대한방사선사협회 60년사편찬소위원장) 1895을미사변과 엑스선 발견1895년에는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2개의 역사적인 날, 즉 10월 8일과 11월 8일이 있다. 1895년 10월 8일에는 고종의 비 명성황후를 포함한 조선인 […]
2024.12 @ 원로회원 간담회 이모저모 참석자: 양남희, 정영기, 박봉림, 강선봉, 조연평, 정순규, 이만재, 이수호, 유명선, 라성규, 김영태, 박종삼 원로회원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지난 11월 16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현장에서 특별 간담회 ‘원로회원과 함께하는 역사 속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원로회원들의 공로를 기념하고, 운영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간담회에는 […]
2024.12 @ 전임회장 인터뷰 이모저모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지난 11월 16일(토), ‘제59차 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역대 회장들을 초청하여 협회의 발전을 이끈 업적을 기념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는 ‘전임회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의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인터뷰는 협회 기록보존위원회 이유식 위원장이 진행했으며, 1:1 대담 형식으로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전임회장들은 재임 시절의 주요 성과와 […]
2024.12 @ Red Dot System은 응급의료 환경에서 방사선사가 영상자료에해부학적 이상 상황을 표기하는 보고 시스템으로서 방사선사가 영상 검사 시행과 더불어진단의 단서를 제공해 일차적인 오류 감소에 도움을 준다. 글 김상진(서울대학교병원) 1. 서론필자가 해외 의료기관에 근무하면서 유럽학회에 참석하여 영국 출신 동료 방사선사 선생님에게서 처음 들은 내용 중에 한국 의료기관에는 없는 영국 의료기관 내 응급실 영상의학과에서 시행 중인 시스템이 있었다. 그것은 […]
2024.12 @ ‘technologist’와 ‘technician’의 차이에 대한 고찰 그리고 방사선사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환자 및 의료 전문가들과의 관계를 향상하기 위한 제언 글 김건중(제15대, 16대 대한방사선사협회장) 명칭과 호칭은 사회적인 이슈로 ‘호칭 문제’와 ‘호칭 인플레’ 등의 제목으로 언론도 여러 회 기사화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명칭과 호칭으로 인해 법률적인 문제 또는 일상생활에서 서로 다투기도 하는 민감한 부분이기도 합니다.의료 관련 드라마에서 잘못된 […]
2024.08 @ 글 김상진(서울대학교병원) 1. 서론QPS(Quality and Patient Safety) 용어는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의 질 향상)와 PS(Patient Safety, 환자 안전)의 합성어로서 QPS 활동은 의료기관 내에 내재한 환경적 요인, 인적 요인, 물리적 요인 등과 관련 있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대한 모든 환경과 시스템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 및 사후 분석 조치를 실행하고 관리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QPS팀의 운영은 […]
2024.08 @ 세계 최대 영상의학회인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한 서울아산병원 의료영상지능실현연구실(MI2RL) 김현정 연구원의 발표 내용과 수상 소식을 전한다. 글 김현정(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의료영상지능실현연구실(MI2RL, 김남국 교수) 김현정 연구원은 방사선사 출신으로 4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24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3D Printing Course에서 Scientific-5min rapid fire 부문에서 우수 발표상(2nd place)를 수상했습니다. 이번 학회에서 김현정 연구원은 […]
2024.08 @ 방사선사의 핵종 및 조영제 정맥주사 행위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글 성열훈(청주대학교) 현대 의료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보건의료 직종을 창출하였습니다. 그중 방사선사는 사회적 발전과 국민수준 향상으로 맞이할 새로운 시대의 미래인력 대응안을 준비하여 자기 역할의 재정립이 필요합니다. 이에 필자는 방사선사의 핵종 및 조영제 정맥주사 행위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방사선사는 1963년 ‘엑스선사’로 법제화되면서 진료용 엑스선 조작 […]
2024.05 @ ‘Radiological Technologist’와 ‘Radiographer’를 각각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는 국가의 협회 이름들을 알아보자. 글 김건중(제15대, 16대 대한방사선사협회장) 세계방사선사회가 있습니다. 한역 명칭은 다양하지만 여기에선 ‘세계방사선사회’로 칭하겠습니다. 영문 이름은 ‘International Society of Radiographers and Radiological Technologists’ (ISRRT)로, 방사선사의 국제적인 조직입니다. 이 조직은 방사선 기술 및 방사선 관련 전문 분야에서 교육, 연구 및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하면서 각 국가의 […]
2024.05 @ 글 최관우(원광보건대학교) 좋은 논문을 쓰는 일은 기존 연구 결과에 새로운 벽돌 한 장을 쌓아 올리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연구에 대한 철저한 문헌고찰이 필수적인데, 왜냐하면 충분한 참고문헌을 통해 기존 연구들의 경계를 파악하다 보면 독창성 있는 연구 주제가 도출되며 핵심연구결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문헌고찰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채 작성한 논문은 기존 […]
2024.05 @ “가장 중요한 것이 연구 질문에 답하기 위한 적절한 표본수를 결정하는 것이다.” 글 최관우(원광보건대학교) 논문 작성 시 유용한 프로그램 연구 진행에 있어 전체 모집단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는 전체 모집단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모집단을 전수 조사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더라도 시간과 돈, 노력의 낭비로 이어져 비실용적이며 […]
202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