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지난 2월 25일 제62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5만여 방사선사를 대표하는 제25대 회장 및 부회장을 선출하고 △ 2022년도 수입·지출 결산 승인 △ 202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등을 심의했다.

이날 경선으로 치러진 협회장 선거에는 재적 대의원 259명 중 24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새 회장에 한정환(삼성서울병원)과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부회장에 이배원((의)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 후보가 126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한정환 신임 회장은 제24대 집행부 임기 중 중앙회 감사로서 회계 및 회무 전반의 정당성을 확인하였다. 이배원 신임 부회장은 제24대 복지·권익이사로 회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기울였다.

신임 한정환 회장은 당선 공약인 ‘이노베이션 25’를 통해

• 회무의 전문화와 투명화
• 행정처리 규정화
• 회원과의 소통 활성화
• 회원의 권익 신장
• 회원을 위한 정책 실천

으로 “회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오아시스(OASIS) 같은 대한방사선사협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회장 선거에는 6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강철호(제주대학교병원), 장지필(선우요양병원), 서영배(충북대학교병원), 최정욱((의)길의료재단 길병원) 후보가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