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사협회(회장 한정환)는 창립 58주년을 맞아 7월 31일을 ‘방사선사의 날’로 정하고 협회 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지난 58년간 방사선사의 권익과 교류, 상호 지원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사선 기술의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른 보수 교육기관으로서 방사선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교육에 앞장서 왔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한국의료방사선안전관리협회 오유환 회장, 대한초음파의학회 조정연 회장,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회장 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회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이지은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백설경 회장, 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회장,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강용수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등 정부 및 보건의료 직역 단체가 모여 ‘방사선사의 날’을 함께 축하하였다.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 국민의힘 강기윤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 대한영상의학회 이정민 회장, ISRRT Napapong 회장은 ‘방사선사의 날’ 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와 축전을 전했다.
또한 대한방사선사협회 시·도회, 전문학회 회장이 참석하여 ‘방사선사의 날’이 방사선사 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축사 이후에 제15대, 제16대 대한방사선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건중 전임회장의 기념사와 이창엽 회원의 ‘대한방사선사협회의 걸어온 길’ 강연은 지난 58년의 역사를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방사선사협회의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였다.

‘방사선사의 날’ 개회사를 하는 한정환 회장          방사선사 윤리강령을 주창하는 이배원 부회장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의 축사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의 축사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보건의료 직역 단체 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 임원이 함께 ‘방사선사의 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정환 회장은 의료계 4차 산업혁명의 환경에서 방사선사의 양성과 역할에 대한 대한방사선사협회의 비전 ‘Future of KRTA INNOVATION25’을 발표하며 “의료현장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방사선사의 수고와 헌신을 기념하고, 미래 가치를 창조하고자 창립기념일을 방사선사의 날로 정했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함은 물론 국회, 보건복지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등 유관단체와의 지속적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식 교류의 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립 59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방사선사의 날’에도 많은 참석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의료현장에서 국민 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방사선사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