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모기간: 12월 23일 ~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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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회원 간담회 이모저모
참석자: 양남희, 정영기, 박봉림, 강선봉, 조연평, 정순규, 이만재, 이수호, 유명선, 라성규, 김영태, 박종삼 원로회원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지난 11월 16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현장에서 특별 간담회 ‘원로회원과 함께하는 역사 속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원로회원들의 공로를 기념하고, 운영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간담회에는 서울특별시회 유명선·정순규 원로회원, 부산광역시회 양남희·이만재 원로회원, 대구광역시회 박종삼 원로회원, 인천광역시회 김영태 원로회원, 광주광역시회 정영기 원로회원, 경기도회 이수호·라성규 원로회원, 강원특별자치도회 박봉림 원로회원, 전라남도회 조연평 원로회원, 제주특별자치도회 강선봉 원로회원 총 12명의 원로회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정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멀리서도 함께 해주신 원로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은 과거와 현재 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며, 이번 원로회원 간담회를 통해서 협회의 역사를 돌아보고, 원로회원들의 소중한 조언을 바탕으로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참석한 원로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간담회는 전북대학교병원 소속 김은성 위원의 사회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사전에 마련된 18개의 질문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 간담회에서 원로회원들은 성실히 준비한 답변을 통해 각자의 경험과 소중한 운영 철학을 공유했다.
이들은 ▲방사선기술학회의 구성 목적 ▲협회 창립 배경과 목표 ▲초기 학술활동 및 보수교육 제도 운영 현황 등 협회의 역사와 주요 활동에 대해 설명하며, 후배들에게 귀중한 조언을 남겼다. 특히, 양남희, 강선봉, 유명선 원로회원은 직접 작성한 자료를 협회에 전달하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더했다. 또한, 원로회원들은 협회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의 도전과제를 함께 고민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협회가 준비한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가 마련돼, 원로회원들의 공로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간담회 자료는 60년사 책자 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며, 협회는 앞으로 원로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