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윤상근)가 지난 5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제16회 부산광역시 방사선사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방사선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지속적인 학문적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여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진행은 서경두 부산광역시회 총무이사가 맡았다.

행사는 윤상근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으며, 미래 방사선사 인재들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학부생 논문 구연’ 세션이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부산 가톨릭대학교 예수영 교수와 인제대학교 김장오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은 이 세션에서는 CT·MRI 공용 팬텀 설계, AI(딥러닝·ResNet-50) 기반 영상 분류 및 평가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총 12편의 다채로운 연구 성과가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대회식에서는 강은보 부회장의 방사선사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윤상근 회장의 대회사가 진행됐다. 이어 박종창 대한방사선사협회장과 황원주 부산광역시 의료기사연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대한방사선사협회장 표창, 부산광역시회장 표창, 감사패 전달 및 우수논문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특히 오후 초청 특강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및 권역외상센터의 이호준 교수가 ‘부산대학교병원의 외상 인터벤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임상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일반 연제 발표(좌장 최우전 박사)’에서는 간 섬유화 평가, 심장초음파 분석, CNN 모델을 이용한 폐렴 분류, 관상동맥 중재술 시피폭선량 연구 등 전문적인 임상 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DK Medical Solutions의 특강, 회원들이 참여하는 ‘도전 골든벨’, INFINITT Healthcare의 제품설명회 등이 이어져 학술적 교류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연출되었다. 행사는 폐회식과 경품 추첨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2027년 4월 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될 ‘2027 대한방사선사 춘계 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앞두고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협회는 내년 국제 대회의 슬로건인 ‘소통과 화합, 그리고 도약’을 실천하는 성공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윤상근 회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회원과 학부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나눈 최신 지견과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내년 부산에서 개최될 국제학술대회 역시 전 회원의 역량을 모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