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회장 이임범)는 5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양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올해로 뜻깊은 30번째 돌을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의 지난 3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방사선사의 전문성 강화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화합과 학술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번 기념식과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보건의료계를 대표하는 수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박종창 제26대 회장, 대한영상의학간호사회 윤수호 회장, 그리고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인영회) 신지훈 회장 등 주요 협력 학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특히 학회의 기반을 닦은 남기철 초대회장을 비롯한 역대 명예회장단도 참석하여 감동을 더했다. 또한,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온 일본 혈관조영 및 중재적 방사선 기술자 전문 인증위원회(JAPIR)의 타카오 이치다(Takao ICHIDA) 전임회장과 주요 임원진이 대표단으로 공식 참석하며 국제적인 연대감을 공고히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30주년 기념식에서는 학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3명의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30주년 공로패(협회장상)’가 수여되었다. 수상자인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신지훈교수, 신구대학교 강병삼 교수, 타카오 이치다 전임회장은 임상 현장에서의 중재 시술 역량 강화는 물론, 방사선 방호와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서며 학회의 사회적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KSCVIT와 일본 JAPIR 간의 ‘조직 간 협력 관계에 관한 합의서(MOU)’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양 조직은 향후 5년간 학술·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 교류 컨퍼런스를 교대로 개최하는 등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술 향상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전문학회 소식]

이어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8편의 논문이 제출되었으며, 그중 전문 논문 11편, Case 4편, 포스터 4편, 일본 발표 논문 3편, 재학생 논문 6편 등이 포함되었다. 학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다양한 연구와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Session dose optimization in IR’에서는 이희정 좌장(서울아산병원)의 진행 아래 방사선 방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일본에서 초청된 발표자들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학술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임범 회장은 대회사에서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해양 수도 부산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대회를 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지난 30년 동안 선배 및 회원 여러분이 일궈낸 눈부신 성취를 밑거름 삼아, 안정 속에서 더욱 큰 도약을 이루어내겠다. 앞으로 학술 연구뿐만 아니라 전문방사선사의 법적 직무 제도를 공고히 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임원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