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서 개최, 전국 방사선학계 석학과 회원 다수 참석
  • 박종창·박명환 회장, 해외 석학 시라이시 준지 교수 등 국내외 축사 잇따라
  • 박지훈 변호사 특별강연, 최종학 교수 역사 연설, 관현악단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 진행

대한방사선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16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반세기 학회 역사를 돌아보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 기술이 융합된 방사선 과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내외 방사선 학계 주요 내빈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박종창 회장과 전국대학방사선과교수협의회 박명환 회장이 단상에 올라 학회의 50주년을 축하하고 미래 발전을 격려했으며, 해외 석학 시라 이시 준지(Shiraishi Junji) 교수가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국제적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법률 전문가 박지훈 변호사의 특별 강연이 진행되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 변호사는 흥미롭고 유익한 강연을 통해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방사선사 및 학계 관계자들에게 특별한 인사이트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상영된 ’50주년 기념 영상’은 학회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재조명해 회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고려대학교 최종학 교수는 특별 역사 연설을 통해 대한방사선과학회가 대한민국 의료 방사선 분야의 학술적 근간을 세우기까지의 발자취와 향후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전문 관현악 팀의 격조 높은 축하 공연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학술 세션 역시 50주년의 위상에 걸맞은 깊이 있는 발표들로 채워졌다. 홍보 포스터를 장식한 5명의 핵심 연좌가 메인 세션을 이끌며 최신 연구 트렌드를 제시했고, 일반 회원 및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논문 발표에서는 의료 현장의 혁신을 이끌 성과들이 대거 쏟아졌다.

대한방사선과학회 민정환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학술대회는 석학들의 역사적 통찰과 각계 전문가의 명강연, 그리고 젊은 연구자들의 첨단 융합 연구가 조화를 이룬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지난 50년의 유산을 발판 삼아 향후 글로벌 방사선 과학 기술을 선도하는 학회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