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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대구가톨릭대학교 방사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20학번 정소윤입니다.

학교에서 전공 공부를 할 때 이론적인 지식을 배웠지만 실제로 그것이 어떻게 적용되고 환자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또한 병원에 취업하여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이용해 아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방사선학과에 진학했지만 ‘병원 생활이 나에게 맞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임상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궁금증을 안고 실습을 시작했습니다.
막상 실습을 진행해 보니 임상 실습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실습을 시작할 땐 환자분들과 직접 접촉하고, 방사선사 선생님들께서 방사선 치료나 여러 가지 시술을 하시는 모습에서 제가 책에서 읽고 공부한 것과 실제 임상은 조금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습을 계속 진행하며 임상 실습은 많은 것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의료분야는 빠르게 진화하고 변화합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최신 의료기술과 방사선 진단, 치료 분야의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에
힘써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임상 실습으로 여러 선생님과 다양한 환자들을 만나며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과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방사선 장비를 사용하고 올바르게 조작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습을 하던 중 선생님들께서 임상에서 일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며 병원 내에서 의료진 간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환자들의 다양한 증상과 질환을 직접 접하면서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부분들이 현장에서 적용되는 것을 보니 공부하며 알기 힘들었던 부분이 명확하게 이해되고, 실제 의료영상이 환자의 증상 진단에 얼마나 중요하고 진료에 도움이 되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종양학과 실습 중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직접 만든 수세미나 자두 등을 병원 의료진 선생님들에게 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곤 하셨습니다. 이때 한 환자분께서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지 못한 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 주셨습니다. 당시의 경험은 제가 선택한 전공이 환자들의 건강을 돕고 방사선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고민과 궁금증을 안고 시작했던 임상 실습이 이젠 저에게 좋은 경험과 배움의 장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방사선사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고자 합니다.

저는 곧 방사선사가 되어 의료 방사선 분야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한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의료분야는 빠르게 진화하고 변화합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최신 의료기술과 방사선 진단, 치료 분야의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에 힘써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저는 학교생활 동안 다양한 학회 발표에 참여하며 최신 의료기술 및 동향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연구하고 학회 발표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며 방사선사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하였고, 비록 학생이지만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매진했습니다. 향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환자들이 찾는 수도권 지역의 대학병원 중 하나인 ‘빅 5병원’에 취업하여 환자들의 다양한 케이스를 접하며 쉽게 보기 힘든 증상과 질환, 그리고 최신 의료기술에 대해 공부하며 환자들의 상황에 대한 이해와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계속해서 자기 개발과 학습에 힘쓰며 전문성을 높일 것입니다. 방사선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보수교육과 세미나 등에 참여해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공부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검사 및 치료 방법 등을 개발하고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방사선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