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모기간: 8월 28일 ~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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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 방사선관계종사자는 10만 1,964명으로, 지난 5년간 약 21%(1만 7,691명) 증가
– 방사선관계종사자 중 방사선사, 의사, 치과의사 비율이 72% 차지 - 방사선관계종사자의 1인당 연간 평균 피폭선량은 0.38 밀리시버트* (이하 mSv)로 전년 대비 약 5% 감소
* 인체 조직 및 장기의 방사선민감도를 반영한 방사선량의 측정단위(국제표준단위계) - 직종별 연간 평균 피폭선량은 방사선사가 0.82 mSv로 가장 높고, 의사 0.28 mSv, 간호조무사가 0.24 mSv 순임
– 연간 선량한도(50 mSv)의 1/100 이하 수준이나,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 높은 수준
– 피폭선량 지속적 감소를 위해 종사자 인식개선 제고 및 안전관리수칙 준수 필요
방사선관계종사자 전체 및 직종별 분포년(2017~2021년)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의 진단방사선분야에 근무하는 방사선 관계종사자가 한 해 동안 받은 방사선 노출량을 분석해 ‘2021년도 의료기관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고 2022년 12월 23일 밝혔다. 방사선관계종사자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가 설치된 의료기관에 근무해 직업적 방사선피폭에 노출 우려가 있는 종사자를 의미한다.
연보에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방사선관계종사자 수, 피폭선량 추이 및 2021년도 피폭선량을 직종별, 연령별, 성별, 지역별, 피폭선량 구간별(15개 구간)로 구분해 수록했다. 또한 ‘전국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X-선 장치) 설치 현황’을 수록해 방사선장치 통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등 학술연구에 활용하도록 했다.
연보에 따르면 2021년 전국 4만 2527개 의료기관에서 진단방사선분야의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10만1964명으로, 지난 5년간 평균 약 5%씩 증가했다 방사선관계종사자 중에서는 방사선사(3만945명, 30.4%), 의사(2만2951명, 22,5%), 치과의사(1만9720명, 19.3%) 등 세 직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72% 이상이었다. 2021년 방사선관계종사자의 연간 평균 방사선 피폭선량은 0.38mSv(전년 대비 5%(0.02mSv) 감소)로, 연간 선량한도(50mSv)의 1/100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랑스 0.27mSv(2021년), 일본 0.28mSv(2021년), 독일 0.34mSv(2020년), 캐나다 0.08mSv(2018년) 등 선진국의 의료방사선 종사자 연평균 방사선피폭선량과 비교하면 아직도 높은 수준이다.
직종별 연간평균피폭선량은 방사선사가 0.82mSv로 가장 높고, 의사 0.28mSv, 간호조무사가 0.24mSv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직종 중 치과위생사는 0.13mSv로 가장 낮은 선량값을 보였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피폭선량을 줄이기 위해 2023년에 첫 시행되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의 보수교육 이수, 방사선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나온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 피폭선량 통계연보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정책정보, 의료방사선안전관리 게시판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