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모기간: 10월 2일 (수) ~ 11월 18일 (화)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회장 김준규)는 MRI실에서 근무하는 초보자를 위한 검사 빈도가 높은 임상 부위별 기본 검사법, 영상기법, 인공물과 해결책 그리고 임상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2년 MRI 임상기초강좌 “MRI 검사 꼭 이것 만은 기억하자”를 8월 20일 건국대학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본 학회의 3년만에 다시 시작되는 대면 강좌로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참석인원에 대한 제한은 없었지만, 감염병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회원 및 관계자 포함 300명 이상 참석한 강의실 곳곳을 철저히 방역에 신경 쓰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 뇌 MRI 임상기초_권순용(건국대학교병원)
▲ 유방 MRI 임상기초_이충성(이대목동병원)
▲ 척추 및 근골격 MRI 임상기초_김경민(고대안암병원)
▲ 복부 및 골반 MRI 임상기초_김용주(서울대학교병원)
김준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강좌는 1995년 9월 24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매년 개최하는 우리 학회의 자랑인 ‘MR입문강좌’에 뿌리를 둔 교육강좌의 하나”이며, “MR 물리학을 이해하더라도 MRI실에서 실제로 임상에 임하게 될 때는 또 다른 난관이 앞을 막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게 되었고, 이 부분에 대한 해결 방법을 고민한 끝에 ‘MR 임상기초강좌’라는 이름으로 찾아내고자 합니다”라고 언급하면서 “회원님들의 MRI실 근무 및 임상기초학습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학회 측은 30년간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의 대표 교육 강좌인 MR입문강좌를 두개의 파트로 분리하여 MRI 기본 물리의 이해를 돕는 “MR기초물리강좌”와 MRI실 방사선사에게 환자의 스캔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MR임상기초강좌”를 상호 조화롭게 운용하여 MR입문자를 위한 훌륭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