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사협회 광주광역시회(회장 신성진)는 구랍 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북산통 북성 경로당에 적수 정수기를 후원, 설치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무릎 담요를 선물하는 등 따스한 연말 보내기에 힘을 보태 어르신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신성진 회장과 6명의 회원, 이용빈 국회의원, 강영구 본량동장, 조봉현 통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그리고 마을 어르신 30여 분이 참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마을경로당은 젊은이들이 떠난 농촌 마을에 남아있는 어르신들이 소통과 따스한 정을 나누려 모여드는 공간으로, 직수 정수기 설치로 많은 불편 해소에 따른 어르신들의 감사의 말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이용빈 국회의원은 “농촌동 어르신들의 애로를 꼼꼼히 챙겨 준 신성진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갈수록 황량해져가는 농촌동의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처우개선에 체계적인 지원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봉현 북산동 통장은 “농촌동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위해 방문하여 좋은 선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신성진 회장은 “조그마한 후원이지만 어르신들의 연이은 감사의 말씀과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오히려 감동과 큰 위안을 받았다.”며 “열악한 여건의 어르신들을 위한 협회의 정기적인 후원 기회를 더욱 늘려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향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사선사협회는 재해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방문하여, 생필품 후원, 인력 봉사, 금일봉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