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logist’와 ‘technician’의 차이에 대한 고찰 그리고 방사선사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환자 및 의료 전문가들과의 관계를 향상하기 위한 제언 글 김건중(제15대, 16대 대한방사선사협회장) 명칭과 호칭은 사회적인 이슈로 ‘호칭 문제’와 ‘호칭 인플레’ 등의 제목으로 언론도 여러 회 기사화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명칭과 호칭으로 인해 법률적인 문제 또는 일상생활에서 서로 다투기도 하는 민감한 부분이기도 합니다.의료 관련 드라마에서 잘못된 […]
2024.08 @ 방사선사의 핵종 및 조영제 정맥주사 행위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글 성열훈(청주대학교) 현대 의료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보건의료 직종을 창출하였습니다. 그중 방사선사는 사회적 발전과 국민수준 향상으로 맞이할 새로운 시대의 미래인력 대응안을 준비하여 자기 역할의 재정립이 필요합니다. 이에 필자는 방사선사의 핵종 및 조영제 정맥주사 행위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방사선사는 1963년 ‘엑스선사’로 법제화되면서 진료용 엑스선 조작 […]
2024.05 @ 학회 참석 개인적으로는 해외 국제학술대회를 참가한 경험이 많아서 긴장되거나 떨리는 심정은 없었으나, 새로운 해외국가에서 진행되는 해외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는 것은 항상 설렘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난 2023년 8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24회 AACRT(24th Asia-Australasia Conference of Radiological Technologists, 제24차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 겸 제9회 SEARC(9th Southeast Asian Nations of Radiographer Conference, 제9회 동남아시아지역 국제 방사선사학술대회) 학회에 참석하기 […]
2023.11 @ 의료 AI와 영상의학과의 미래 – 방사선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2018년 21억 달러 수준이었던 글로벌 의료 AI 시장 규모가 2025년 362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라보고되며 의료 AI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의료 AI 기업은 해외 및 국내증시에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인 국내 의료 AI 회사인 ‘루닛’은 올해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
2023.11 @ 작은 우주 ‐ 또 다른 원자 기원전 470년경 그리스의 데모크리토스(Democritus)는 과거만이 아니라 미래까지도 그리고 사물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이미 오래전에 결정되어 있다는 형이상학적 결정론을 통해 고대 원자론을 주장하였다. 즉 이 세계의 모든 것이 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계는 이 원자와 빈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였다. 1802년 잉글랜드의 돌턴(J. Dalton)은 모든 물질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원자설을 제창하였으며, […]
2023.02 @ 탄소 소재는 우리의 생활 속 여러 분야에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꼼꼼히 살펴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재료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자판을 두드리는 키보드와 컴퓨터, 노트북 등과 같은 우리의 실생활에 필요한 가전기기에도 탄소 소재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제품 상당수가 검은색을 띠는 이유는 탄소의 소재인 카본 블랙에 의한 것입니다. 탄소는 플라스틱을 만드는 대부분의 재료에 사용됩니다. 또한, 우리가 평소 […]
202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