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충청방사선사 연합학술대회 및 제9차 충청북도방사선사 종합학술대회 개최

5월 31일 대한방사선사협회 충청북도회 주관으로 ‘제14차 충청방사선사 연합학술대회 및 제9차 충청북도방사선사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충청북도회, 충청남도회, 대전광역시회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여 충청도 방사선사들의 화합을 목적으로 한 행사로 ‘하나 되는 방사선사 환자의 삶을 밝히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하나 되는 충청도의 모습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충청도에 있는 모든 방사선사들이 모인 만큼 약 200여 명의 충청도내 소재 대학교 방사선(학)과 학생들도 참석하여 논문 연제 발표와 선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 각지에 있는 방사선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의 업무적 교류와 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향후 우리의 미래와 나아가야 할 목표를 세우면서, 후배들에 대한 애정과 마음을 아낌없이 나누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

현장에 참석한 마카오 방사선사협회(이하 MRTA) 협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방사선사들의 발전에 힘쓰는 모습이 부럽다.”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충청북도 방사선사협회 정원희 협회장은 “이번과 같은 업무교류를 통해 보다 다양한 방사선사로서의 모습을 배울 수 있고 서로의 장점을 공유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더욱 발전된 충청도 방사선사회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충청북도회 강병구 공보이사는 “본 행사를 기점으로 충청도 내 방사선사들의 학술적 교류와 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어 향후에는 환자들에게 믿고 따를 수 있는 방사선사로, 의료전선의 최전방에서 열심히 일하는 방사선사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