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그 이상의 가치, CT로 여는 의료의 미래’

대한CT영상기술학회(회장 김정훈)는 4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회원 논문 발표 및 의료 AI 특별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본 학회는 CT 영상기술 분야의 전문성과 교육적 역할을 강조하며 AI 시대의 CT 영상기술 변화와 대응에 관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3편의 회원 연제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총 2개의 강연이 진행되어, CT 기술의 최신 경향과 임상 적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서울아산병원 양동현 교수의 ‘의료 AI 현재와 미래’ 강의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강연은 실제 임상에서 적용되고 있는 AI 기반 영상 판독 및 3D 재구성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존 의료 시스템과 미래의 영상 판독 시스템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본 학회는 회원 참여형 콘텐츠로 ‘AI와 CT 방사선사의 일상’을 주제로 한 4컷 만화 공모전’을 기획·운영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8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현장에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AI가 적용 될 미래의 CT 검사에 대한 오해, 환자와의 소통, 방사선사의 고민 등을 위트 있게 풀어낸 작품들은 참석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CT영상기술학회는 앞으로도 CT 영상기술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외 학술교류를 적극 이어 갈 계획이다.

학술대회 논문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학술 대상: 김성일(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흥선 학술상: 정석현(전남대학교병원)
최우수 학술상: 김현영(분당서울대학교병원)
우수 학술상: 윤승민(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학술 장려상: 권대국(서울대학교병원), 김재현(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서윤(서울대학교병원),김강환(서울아산병원)
CT 구연상: 김성일(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현영(분당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