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모기간: 10월 2일 (수) ~ 11월 18일 (화)
서울특별시회, 2025 Kanto-Koshinetsu Clinical Radiology Technologist Conference 참가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박성모)는 지난 7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시 PACIFICO Yokohama Convention Center(요코하마 국제평화회의장)에서 열린 ‘2025 Kanto-Koshinetsu Clinical Radiology Technologist Conference(2025년 관동-고시네츠 지방 임상 방사선 기술자 학술대회)’에 대표단 18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다각화 의학과의 공창: 개항의 땅에서 미래로의 연결」로, 타지마 타카토 회장은 “방사선 기술자가 다각화되는 의료의 요구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한층 더 진화하는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라며, 새로운 도전과 수용의 자세를 강조하였다. 특히 ‘개항의 땅’이라는 부제를 통해 미래로 향하는 학문적·임상적 교류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아시아 각국의 방사선사와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방사선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서울특별시 방사선사회 역시 학술 발표와 공식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이병학 회원은 「Evaluation of the usefulness of the Modify exam using the Tube angle during the Rib cage oblique exam」이라는 주제로, 서울아산병원의 박종운 회원은 「Assessment of CBCT usefulness during TACE: A Study Using Machine Learning and 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XAI)」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서울특별시 방사선사회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한층 더 확장하고, 국내 방사선사들의 우수한 학술 역량을 세계무대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 또한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국제 방사선 학계와의 신뢰를 두텁게 하였으며, 향후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서울특별시회는 앞으로도 국제적 협력을 기반으로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학문적 위상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