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중심 맞춤형 초음파 교육, 현장 중심 임상역량 강화

5월 31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특별시회는 중소 병·의원 근무 회원 임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초음파 Point 중심 실습강의’ 대면 교육을 한국의료초음파연수원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서울특별시회 중소 병·의원부 주관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초음파 검사 기술을 직접 익히고 숙련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는 중소 병·의원에 근무 중인 방사선사 및 임상 실무자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교육으로, 실제 환자 진료 환경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복부, 근골격계, 경부 초음파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론보다는 실제 프로브 운용 및 영상 판독 실습에 중점을 둔 대면 교육으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체득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초음파 장비를 직접 다루며 각 부위별 검사 포인트를 익히고, 실습 강사의 시연과 1:1 또는 그룹별 지도를 통해 실전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실습 중심 교육은 특히 중소 병·의원에서 단독 또는 소수 인원으로 진료를 담당해야 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큰 도움이 되며, 교육 이후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과 자신감을 얻게 했다는 참가자들의 소감이 이어졌다.

교육을 주관한 서울특별시회 중소 병·의원부는 ‘중소 병·의원 회원들의 임상 실무 능력 향상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특히 대면 실습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울특별시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다양한 실무 환경과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며, 의료영상 분야의 전문성과 환자 중심의 진료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