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국 방사선종양학과 팀(실)장 및 방사선 치료학 지도교수 연수회

2024년 뜨거운 8월 여름 전국 방사선종양학과 팀(실)장 및 방사선 치료학 지도교수 연수회를 8월 23일 금요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전국의 방사선종양학과 팀(실)장 60여 명과 전국 대학교수 10여 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금문 학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백금문 학회장은 “우리 학회는 방사선 치료의 발전과 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회는 1) 수가 변경 이후 각 병원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최신 SGRT(표적 유도 방사선치료) 수가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2) 최근 보험 삭감 문제와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한 현장의 문제점을 재확인하고, 향후 업무환경 개선 및 환자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창규 전국 방사선학과 교수 협의회장이 발표자로 나서 최근 임상실습 법제화에 따른 후속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 회장은 “임상실습 법제화는 방사선치료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현장 실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백금문 대한방사선치료학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학회와 현장 관리자들의 튼튼한 연결을 위해 더욱 많은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학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연수회를 통해 방사선치료 분야의 최신 이슈와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