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모기간: 8월 28일 ~ 9월 30일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회장 정희동)는 2024년 5월 24일~25일 양일간 춘계학술대회와 연수 교육을 부산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인터벤션 영상의학 분야의 방사선사를 비롯해 전문의,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업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연합학술대회로서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 회원은 38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연수 교육 4편, Case of Year 심포지엄 7편, 일반 연제 발표 16편, 재학생 논문발표 4편, 포스터 전시 4편으로 역대 최대 편수가 제출되어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가 돋보인 학술대회였다.
또한 국제학술교류로 학술대회 진행 전 Academic and Research Director of JAPIR인 Kazuma Matsumoto(Hyogo Medical University Hospital) 외 4인과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회장 정희동)는 간담회를 하였다. 간담회에서 양국의 학술 교류 방법과 일정, 각국 학회 참석 등에 대해 토의하였고 이를 위한 협정서를 채택하였다. 또한 양국의 선량 관리 및 비교를 위해 한일 방사선사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학술대회에서 JAPIR는 International session에 일본 내에서 선량 관리를 주제로 3편의 연제를 발표하였다.
이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3개의 session으로 나뉘어 27편의 논문발표와 4편의 포스터가 전시되었으며 학술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논문상
• 김시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심정맥포트 챔버용량이 포트 폐색에 미치는 영향과 r-tPA의 효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
우수 논문상
• 손승환(삼성서울병원), 「풍선 유지형 경피적 방사선 위루술의 시술 후 컴퓨터 단층 촬영 평가 : 고정형 풍선의 기능 평가 및 시술 후 관리」
• 박종운(서울아산병원), 「동맥경유방사선색전술(TARE) 시 발생하는 Yttrium-90 방사성 폐기물 차폐용기 제작 및 유용성 평가」
• 이창원(서울아산병원), 「뇌혈관 중재 시술 시 사용되는 가이딩카테터 그룹간 저항성 평가」
우수 구연상
• 백승철(강동경희대학교병원), 「뇌혈관조영술 시 왼쪽 노동맥 접근법의 유용성 평가」
우수 포스터상
• 강정아(전북대학교병원), 「Advanced technique을 이용한 IVC filter 제거 시 실패 요인 분석」
Case of year 상
• 박경호(대전선병원), 「A Case review of treatment subclavian artery Pseudoaneurysm」
• 하태환(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직접 경막동 천자에 의한 경막 동정맥루(DAVF)의 경두개 색전술
또한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조황우(강동경희대학교 병원)회원에게 공로상을 수여하였다.
정희동 회장(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의대 정원 증원 이슈로 발생한 의료공백의 장기화로 인해 학회 참석이 원활하지 않았음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총 31편의 논문이 접수되어 근래에 보기 드물게 가장 풍성한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임상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술연구 활동에 헌신하시는 모든 학회 회원님께 존경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본 학회에서는 지속적인 학술연구 활동을 위해 학술 연구자분들에게 좀 더 많은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또한 의대 정원 증원 이슈로 인한 의료공백의 장기화는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반면에 인터벤션 업무를 하며 항상 우리 마음속 한편에 응어리 같았던 시술 보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생각해 봅니다.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에서도 인터벤션 시술 보조에 대한 제도화 노력을 통해 전국 많은 인터벤션실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들이 직업적 긍지와 전문가적인 자부심을 느끼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한방사선사협회 한정환 협회장님과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관계자분,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 임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