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일(토) 대구광역시 컨벤션센터(EXCO)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더 힘차게 도약하는 방사선사>라는 슬로건으로 약 45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회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COVID-19로 인하여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일반 회원 논문과 포스터 발표, 재학생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와 함께 진행 된 대규모 행사 중 하나로 3개의 세미나 룸에서 학술대회가 열렸다. 또한 메디엑스포 코리아 참가기업은 400여개, 전시부스 1000여개, 전시면적 2만5000㎡에 달하였으며, 개인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주요 인사로 국회의원과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기반과장, 의료기사연합회 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장과 각 시도회장 등 여러 단체의 중요 내외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권덕문 대구광역시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고통의 시간을 의료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한 대구광역시 방사선사 회원들에게 헌신과 감사의 인사를 시작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통해 활발한 학술 토론과 교류의 장을 펼쳐 의료방사선 분야에 학술적인 연구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는 대회사를 했다.

또한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 대구광역시 의료기사연합회장 등의 축사에 이어 세미나룸 1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보건의료전문가의 역할과 비전」, 「방사선 치료의 발전과 방사선사의 역할 강화」 등의 특강에 이어 일반회원 등의 연구결과 논문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세미나룸 2에서는 재학생들의 논문 발표에 이어 방사선안전관리포럼(KANS)과 의료장비 설명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세미나룸 3에서는 초음파 검사 실무 라이브 실습이 이루어져 『복부, 갑상선, 경동맥』과 『심장초음파 검사』 등의 라이브 실습을 실시해 참석한 회원들에게 실감 넘치는 초음파 스캔 테크닉을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폐회에 앞서 조영기협회장의 「2022년 대한방사선사협회 정책」 특강에 이어 이준일 전 협회장의 정년퇴직 기념패 전달, 각종 표창 수여식과 시상식, 경품 이벤트 및 행운권 추첨을 마지막으로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구광역시회 학술대회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대면을 통한 학술대회로 향후 협회의 여러 행사에 대면을 통한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기폭제가 되는 행사의 표본으로 본보기가 될 수 있는 학술대회로 진행이 되어 참석한 내외 귀빈과 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