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권덕문)는 지난 2월 27일 대구보건대학교 지방연수원에서 상복부초음파 전문화 교육을 이수한 24명에 대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서도 2022년 1월 8일부터 2월 27일까지 총 87시간의 상복부초음파 전문화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식에는 대구광역시회 권덕문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초음파 강사 및 교육생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 5월 9일 지방연수원 개원 이후 열린 1차 심장초음파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교육으로, 서울 지역의 강사와 대구 지역의 초음파 전문방사선사들이 함께 강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에게 수준 높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여 특히 만족도가 높았다.

대구보건대학교 지방연수원은 지난해 1차 심장초음파 심화 교육과 이번에 진행한 상복부초음파 심화 전문 교육에서 얻은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방사선사 전문화 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대구보건대학교 지방연수원은 초음파 검사를 수행할 방사선사의 전문적인 연수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신 시설의 초음파 기계와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주요 장치로는 삼성 RS80A, HS50, LOGIQ S6, PHILIPS HD11 등 모두 10여 대의 장비와 초음파 교육용 시뮬레이션 장비(ULTRASIM), 상복부, 산부인과, 유방, QC/QA 팬톰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초음파 심화 교육에서 현장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 진행이 가능하며, 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위주의 심화 교육을 통해 수료 후에도 수강생들이 취업을 위한 실습실 제공은 물론 초음파 분야 취업 소개 등을 통해 방사선사의 초음파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