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사협회 경상남도회(회장 정봉재)는 지난 2022년 4월 2일(토) 10:00~18:00 춘계학술대회를 Hybrid 방식으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환경 새로운 변화 방사선사와 함께!〉 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 참여 291명, 온라인 참여 1,586명, 조영기 대한방사선사협회장 등 여러 내·외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

경상남도회 정봉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직업인으로 자긍심과 전문가다움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우리 방사선사의 역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준비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협력업체별 전시 부스 홍보 및 세션 3개와 10개의 회원 포스터 전시, 총 39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3편의 심포지엄으로 진행되었다.

세션Ⅰ에서는 김현철(대한초음파의료영상학회 경남지회장)의 사회로 △임소영(혜민 안과병원) ‐ ophthalmic ultrasonography △노시철(KMG 기업부설 연구소) ‐ 비전리 방사선을 이용한 의료영상 기법의 변화 △정진호(밀양 윤병원 영상의학과) ‐ 심장초음파의 이해와 사례관리 △강미경(세종내과 영상의학과) ‐ Breast mass in ultrasound 순으로 진행했다. 세션Ⅱ에서는 초청특강으로 박창수(MID 대표) ‐ 인공지능을 이용한 의료영상진단 보조장치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세션Ⅲ 에서는 재학생 및 회원의 논문 발표가 있었다.

세 편의 심포지엄은 △전국 시·도회장협의회의 ‘회원 관리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사회 정봉재(경상남도회장), 패널 강철호(제주시회장), 권덕문(대구시회장), 김은성(전북도회장), 정원희(충북도회장), 차상영(인천시회장), 차종호(경기도회장)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에서 ‘4차 산업시대의 방사선사 미래와 역할증대’라는 주제로 주제발제 김상현(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회장), 사회 윤명성(연구이사), 패널로 김기정(부회장), 박양묵(부회장), 김민석(총무이사), 신준봉(학술이사), 윤명성(연구이사), 김철중(기술위원) △대한방사선사협회 사업부에서 ‘방사선사 적정업무량 산정’이라는 주제로 사회 김연민(대한방사선사협회 사업이사), 패널로는 김연민(원광보건대학교), 주영철(삼성서울병원), 이기백(충북보건과학대학교), 김승기(명지병원) 회원이 참석하여 회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이후 이어진 폐회식에서는 정현대(경상남도회 수석부회장)조직위원장의 학술대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학술상 시상에는 최우수포스터: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김대건(방사선치료 환자를 위한 온라인교육 동영상 분석), 우수포스터: 양산부산대병원 곽종혁(허리뼈 방사선 일반 전후방향 검사에서 최적의 입사각도에 따른 영상품질향상), 최우수논문: 대우병원 김지율(딥러닝 최적화 알고리즘의 종류 및 흉부영상 폐렴유무 분류에 대한 성능 비교평가), 우수논문: 드림종합병원 김규희(심장혈관 협착에 미치는 대사증후군의 영향인자분석)회원이 수상하였다.

이벤트를 통해 현장 및 온라인 참가자 추첨으로 최신형 노트북 등 여러 가지 상품을 증정했으며, 정봉재 회장의 폐회사로 2022 대한방사선사 춘계학술대회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COVID-19의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대한방사선사협회 경상남도회 임원진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많은 회원의 관심과 참여로 현장 및 온라인에서 활발한 학술, 정보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매 세션마다 경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