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총회장 한정환, 이하 의기총)에서는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의료기사들의 업무영역 수호와 의료 현장에서 국민의 보건 및 의료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보건의료 인력으로서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기 위해 ‘제7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2018년 1월 5일, 제1회 보건의료기사의 날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보건의료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방사선사협회(회장 한정환),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이광우),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근희), 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이지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회장 백설경), 대한안경사협회(회장 허봉현)’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8개 단체와 함께 기념하기 위한 자리이다.

지난 11월 19일(화), 대한안경사협회 서울교육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에는 의기총 각 단체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직능위 전재진 수석 부의장,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영 부이사장, 각 단체별 회장 및 회원 등 총 100여 명 회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정환 총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 2024년 의기총 활동 보고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케이크 커팅식,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정환 총회장은 기념사에서 “보건의료기사의 날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48만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의 8개 단체는 의료 현장에서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최선을 다하는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은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기사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정부에서도 각 직역의 업무영역에 대한 존중과 의료기사분들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직능위 전재진 수석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48만 의료기사의 업무영역 수호를 위해 정부에 개선방안을 촉구하는 등 의기총 여정에 동참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국무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국회 우원식 의장, 주호영 부의장 및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위원의 영상 축사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의 서면 축사를 통해 ‘제7회 보건의료기사의 날’을 격려와 축하해 주었다.

이어 2024년 의기총 활동 보고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단체의 권익옹호, 상호 간 친목 교류, 의료기사 등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진행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상으로는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부터 진행되었다.

표창 수상자는 ▲대한방사선사협회 김창욱(서울성모병원)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임용(동의대학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민형(부산대학교병원)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황호성(광주한방병원)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전정호(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채미정(기분좋은치과의원)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김혜정(삼성서울병원) ▲대한안경사협회 박상진((주)스타비젼)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으로는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국민의 보건 및 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표창 수상자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서재일(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문병석(여수애양병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김윤환(군장대학교)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이향숙(대전보건대학교)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박재연(대명치과기공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심연수(선문대학교)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황규연(부산대학교병원) ▲대한안경사협회 김영미(성모안경)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7회 보건의료기사의 날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에 이어 ‘대한민국 국민 건강 책임지는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피켓 이벤트를 진행하고 성황리에 기념식이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