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회(회장 김청모)는 지난 6월 21일 대구 EXCO에서 ‘제22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광역시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청모 회장을 비롯한 21명의 임원들과 490여명의 대구광역시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며 대구광역시회는 수차례 회의를 거쳐 회원들에게 보다 알차고 편리한 학술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학술대회는 세 개의 세미나장에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어 회원들이 관심사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미나1에서는 특강과 회원 논문 발표가, 세미나2에서는 초음파 핸즈온 라이브가 열렸으며, 세미나3에서는 재학생 논문 발표와 CT, MRI, 치료방사선 전문학회의 세션이 이어졌다.

또한, 메디엑스포와 함께 열린 전시장에는 350개 기업이 참여해 720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회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미래로 향하는 방사선, 함께 나아가는 DRTA’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AI 기반 의료산업 발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대구파티마병원 곽동섭 회원의 「AI 기반 비조영 Brain CT 분석을 통한 급성 뇌경색 조기 진단 가능성 평가」 논문은 최우수 학술 구연상을 수상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김청모 대구광역시회 회장은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대구광역시회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