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사 법제화 및 교육제도 개선 등 주요 정책 과제 제안

대한방사선사협회는 5월 15일(목)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총괄본부장 남인순)와 민생 정책 협약식을 가지고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한 정책 활동 및 치과위생사 관련 현안 대응을 위한 정책 제안을 진행했다.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직능총괄본부장, 박홍근 직능본부장, 이한주 정책본부장을 비롯하여 정일영·임오경 수석부본부장, 이수진·김윤 의원 등 직능전담제 책임의원과 대한방사선사협회 장지필 부회장이 참석해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더불어민주당 직능본부가 주관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직능단체 정책 협약’의 일환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직능단체의 제도적 과제를 반영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 중심의 민생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방사선사 고유 업무 수행시 건강 보험 급여 수가에 반영되어 방사선 전문가가 검사를 진행하도록 법적 제도화를 위한 ‘급여 청구 실명제’ 법제화 추진, ▲방사선사 양성 교육의 표준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방사선학과 4년제 ‘학제단일화’ 법제화 추진 ▲‘방사선사법’ 법제화 추진하여 방사선사의 고유 업무를 명확히 적용하고 국민 건강에 올바른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제화 추진 등의 주요 정책을 제안하고 협약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대한방사선사협회장 장지필 부회장은 “이번 정책 협약을 통해 방사선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전문성과 미래 가치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국회 및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활발한 정책 활동을 통해 방사선사의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