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사)대한방사선사협회 한정환 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회장 한정환)는 지난 7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직능단체 대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를 비롯해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국회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8개 단체장들과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등 보건의료단체장 및 기타 직능단체 대표단이 자리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한정환 회장은 방사선(학)과 학제단일화 법제화 추진 요청과 간호법 세부 시행령 제정에 따른 방사선사 업무에 침해가 없도록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고,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해서는 의료기사 등이 제공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추가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또한, 현장에서의 현실적인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관련 법안들의 논의에 있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찬대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어 현안과 제도 개선 요구에 대해 깊은 공감을 하며, 현장에서의 요구는 곧 정책의 출발점임을 강조하고, 현장의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하며, 함께 참석한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및 교육위원회위원장 역시 해당 사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제도 개선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보건의료단체와 정치권의 직접 만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의미있는 자리로, 향후 관련 법안과 정책의 추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직능단체대표단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