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사협회 경상북도회, 안동 산불 피해 복구에 500만원 기부

대한방사선사협회 경상북도회(회장 김상희)가 지난 6월 19일 안동시청을 찾아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거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2025년 4월 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방사선사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 기부함을 마련하여 참가회원에 의한 따뜻한 손길로 마음을 모았다.

​김상희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어려움을 나누고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대한방사선사협회 경상북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고, 피해 지역 복구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경상북도회는 이번 기부 외에도 평소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긴급 생활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