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학회(회장 김창규)는 지난 8월 28일 김천대학교 그레이스홀에서 ‘제4회 경상북도회 방사선사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로 힘든 방사선사들에게 작은 휴식과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회원의 화합을 위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의장, 최병근 도의원,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12개 시·도회장, 경상북도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한석윤 회장 등의 내외빈과 300여 명의 회원 및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학술대회에서는 경상북도회 소속 회원의 연구논문 및 재학생 논문 발표와 방사선 관련 의료장비 전시회, 도내 대학 상생 발전 포럼, 원로회원 위문 등의 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의료방사선 신기술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국민 건강을 위해 코로나 일선에서 수고하고시는 회원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짧은 휴식 제공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날 학술대회 논문 최우수상은 박찬우(구미강동병원)회원이 차지하였고, 재학생 논문 구연 최우수상은 장혜원(김천대학교) 학생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과 함께 경상북도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들에게 표창 수여식도 있었다. 수상자는 ▲경상북도지사장 표창 이용엽(경주동산병원), ▲경상북도의장 표창 이봉수(구미차병원), 정성훈(고려대련요양병원) ▲대한방사선사협회장 표창 유창식(김천제일병원), ▲경상북도협회장 표창 정강교(안동병원), 이석규(구미강동병원), 이보우(김천대학교) 등이다.

김창규 회장은 “의료영상장치 최신 기술에 대한 특강 및 최신논문 발표, 대학 상생 발전 워크숍, 의료영상장비 기자재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종합학술대회를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빠르게 발전하는 의료영상 관련 최신 기술 지견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국민이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과 학술적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경상북도회 방사선사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