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경청·공감·배려·수렴·화합) 프로젝트

서울특별시회(회장 박성모)는 4월 24일(목), 2025년도 제1차 분회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은평구,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마포구, 강서구」 7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중소 규모의 병원 및 의원에 재직 중인 정회원들을 초청하여 협회의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간담회를 분기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각 지역 분회별 회원들과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제1차 간담회에는 박성모 회장을 비롯한 서울특별시회 회원 13명이 참석하였으며, 간담회에 참여한 회원들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자리를 빛냈다.

분회 간담회는 29명 이하의 중소 병·의원에서 근무 중인 방사선사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대형 병원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겠다는 협회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간담회 이전부터 서울특별시회 임원들은 개별 문자 및 전화 연락을 통해 간담회의 취지와 목적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였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성을 기울였다.

간담회는 먼저 참석자 소개 및 서울특별시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고, 이어 협회 회무 전반에 대한 안내와 올해 주요 일정 및 계획이 공유되었다. 이후 질의응답 및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통해 회원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마지막으로 ‘화합의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석식 간담회가 이어져 보다 친밀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 병·의원의 인력난과 업무 부담, 장비 관리의 현실적인 어려움,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 협회와 회원 간의 정보 전달 방식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대해 서울특별시회는 각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여 향후 정책과 회무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서울의 나머지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분회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소통을 통해 회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협회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소통 채널 확대와 정책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회원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