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모습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지난 2월 28일(토) 건국대학교병원 강당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제25대 집행부의 임기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제26대 회장·부회장 및 감사, 대의원총회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는 한정환 회장을 비롯해 김건중, 조남수, 이준일, 이용문, 우완희, 조영기 전임회장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상임이사와 전국 대의원, 전문학회 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는 차상영 이사가 맡았으며, 재적대의원 276명 중 263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총회가 진행되었다.
이현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승인된 사업계획과 회무·재무 운영을 회원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사업 성과와 예산 집행이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총회의 심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협회의 투명성과 회원 권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한 한정환 회장은 총회사에서 “협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제25대 임원진과 함께 맡은 책무를 수행하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신 대의원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사선사의 권익 보호와 직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방사선사 윤리강령 낭독이 진행됐다. 윤리강령 낭독은 대의원 중 면허번호가 가장 늦은 47071번 한규태 서울특별시회 대의원이 선창하고, 참석 대의원 전원이 함께 제창하며, 방사선사로서의 사명과 윤리적 책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이현용 의장의 진행으로 전차 회의록 접수, 2025년 회의 및 사업보고, 중앙회 및 전문학회 감사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25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6년도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 ▲2026년도 예산편성(안) 승인의 건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정관 개정의 건 ▲(사)대한방사선사협회 대의원 운영 규칙 개정의 건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선거 규칙 개정의 건 ▲제26대 회장·부회장 선출의 건 ▲제31대 감사 선출의 건 ▲제17대 대의원총회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의 건 ▲기타 안건 등이 상정되어 심의·의결됐다.
제26대 회장·부회장 및 감사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의원총회 의장 및 부의장 선거는 임시의장 주재로 실시됐다. 임시의장은 출석 대의원 중 최연장자인 김건중 전임회장이 맡았다. 선거는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거인명부 확인 후 별도 마련된 공간에서 기표대에 설치된 노트북을 이용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박종창 회장(중앙), 김진의 부회장(우측)

선거관리위원장 박상웅 위원장은 개표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제26대 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최정욱 회장 후보와 김은성 부회장 후보, 기호 2번 박종창 회장 후보와 김진의 부회장 후보가 출마했다. 총 선거인수 276명 중 261명이 투표에 참여해 94.57%의 투표율(기권 15명)을 기록했으며, 개표 결과 박종창 회장 후보와 김진의 부회장 후보가 146표(55.94%)를 득표해 당선됐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김동환·유세종·문철홍·박성모 부회장

부회장 선거에는 8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선거인수 276명 중 263명이 투표에 참여해 95.29%의 투표율(기권 13명)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유세종(55표), 김동환(43표), 문철홍(43표), 박성모(35표) 후보가 각각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 왼쪽부터 조희근·이준석·이익표 감사

제31대 감사 선거 역시 총 선거인수 276명 중 263명이 투표에 참여해 95.29%의 투표율(기권 13명)을 기록했으며, 개표 결과 이익표(81표), 이준석(64표), 조희근(60표) 후보가 감사로 당선됐다.

의장, 부의장 당선

제17대 대의원총회 의장 선거에서는 이현용 후보가 223표의 찬성으로 당선됐으며, 부의장에는 차재열 후보가 248표를 득표해 선출됐다.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된 박종창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회원 여러분의 선택과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협회의 안정적 운영과 방사선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중심의 협회를 만들고,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방사선사의 전문성과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제26대 집행부 출범을 계기로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