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주민 일상 회복과 재건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성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대한방사선사협회 김영재 복지·권익이사, 한정환 회장, 박종창 시·도회장협의회 간사, 서영배 부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최근 강원, 경북,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9일(토) 총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성금 모금에는 대한방사선사협회 및 전국 16개 시·도회(서울특별시회, 부산광역시회, 대구광역시회, 인천광역시회, 광주광역시회, 대전광역시회, 울산광역시회, 경기도회, 강원특별자치도회, 충청북도회, 충청남도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전라남도회, 경상북도회, 경상남도회, 제주특별자치도회)가 참여했으며, 각 시·도회가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기금을 조성했다.

한정환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피해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에 작은 위로가 되고,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방사선사협회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활동하는 방사선사들의 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재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방사선사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의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