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모기간: 10월 2일 (수) ~ 11월 18일 (화)
대한방사선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 이홍규)는 2025년 9월,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 상황에서 회원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생수 지원 사업을 긴급히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강릉 지역에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협회의 연대와 상호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원도회는 회원들이 근무 중인 주요 병원 및 기관으로 직접 생수를 전달하고, 개별 회원에게는 자택 배송 형태로 지원을 진행했다.
생수는 총 207명의 회원에게 약 23,000병이 지원되었으며, 1인당 약 100~140병(평균 111병)의 생수가 전달되었다.
9월 8일부터 강릉 지역 주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차 배송이 시작되어 9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완료되었다. 이후 개인 회원을 대상으로 자택 배송이 이루어졌으며, 추가적으로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2차 지원이 진행되어 보다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졌다.
주요 지원 기관으로는 강릉아산병원(81명), 강릉동인병원(13명), 강릉의료원(8명), 국군강릉병원(8명), 강릉고려병원(4명), 강릉아나병원(4명), 우리들내과(7명), 강릉치과대학병원(4명), 강릉보건소(5명), 서울에이스정형외과의원(3명) 등이 포함되었다. 이들 기관에는 단체 단위로 생수가 전달되었으며, 그 외 개인회원들은 사전 설문을 통해 자택으로 배송받았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회 자체 예산뿐 아니라 대한방사선사협회 중앙회와 각 시‧도회의 구난지원 성금이 더해져 당초 계획보다 훨씬 많은 양의 생수를 확보하고 지원할 수 있었다.
이홍규 강원도회 회장은 “예상치 못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신속히 지원을 결정했다”며 “회원 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서로를 보듬는 협회의 역할을 확인한 뜻깊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이번 지원이 가능하도록 성금과 격려를 보내주신 대한방사선사협회 중앙회와 각 시‧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원도회는 협회의 일원으로서 회원 복지와 지역사회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는 앞으로도 회원 복지와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